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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비즈니스석 => 프레스트지석)
비즈니스석이라고 다 똑같이 그냥 일반석보다 편하겠지~라고 생각하시나요?
항공기가 기종별로 좌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비용을 내고도
누군 우등버스 같은 누구는 일등석 같은 비즈니스석을 경험하게 됩니다.
같은 비즈니스라도 타입에 따라
고속버스 우등석이냐 침대 같으냐의 큰 차이를 보아니
열심히 모은 소중한 마일리지 또는 내돈내산으로 이왕이면 좋은 좌석으로 편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.
비즈니스석은 비행기 기종과 노선마다 시트 타입이 다릅니다.
하지만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 하셔서 탑승 시
단지 비즈니스석이라는 이름만으로 동일한 마일리지가 소모가 된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?
비즈니스석 4가지 타입을 비교해드리겠습니다.
1. 프레스티지 스위트
대한항공 시그니처 좌석으로 이것은 혹시 일등석이 아닌가 싶은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.
비즈니스석 4가지 타입 중 가장 좋은 좌석입니다.
KE 홈페이지기준 B787, B777-300ER 일부, B747-8i A330-300 일부 기종에 해당됩니다.
심지어 일등석인 코스모 스위트 2.0 못지않게 프라이버시 면에서도 강한 장점을 부각하고 있습니다.
각 좌석 간 간격도 넓어서 성인 남성이 발을 뻗고 누울 수 있는 정도이며
180도 풀플랫으로 젖혀지는 점은 비즈니스석 중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
장거리 여행에 매우 적합한 좌석이 아닐 수 없습니다.
2. 프레스티지 슬리퍼
KE 홈페이지기준 B777-300, B777-300ER 일부, A380-800, A330-200, A330-300 일부, A-321 기종에 해당됩니다.
앞뒤 간격도 넓으며 비즈니스석 중 두 번째로 좋은 타입으로
누워서 갈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 있지만
좌석 간 칸막이가 없어 프라이버시면에서는 조금 아쉽지만 충분히 좋은 컨디션을 보유한 좌석입니다.
3. 프레스티지 플러스 / 프레스티지
프레스티지 플러스는 B777-200ER 에
프레스티지 기본형은 B737-8, B737-800, B737-900, B737-900ER 기종에 해당됩니다.
위사진과 같이 플러스가 간격이 조금 더 넓어 보이지만 거의 고속버스 우등석과 비슷합니다.
그래도 일반 이코노미 좌석에 비하면 넓고 쾌적한 것은 사실입니다.
하지만 어차피 사용하는 마일리지 이왕 업그레이드해서 탑승하는 거라라면
위 두 가지 비즈니석을 패스하고 좋은 것을 골라 탈 수 있다는 점 사전에 미리 알고 예약하시길 바랍니다.